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제16대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85차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서 위촉된 16대 위원 9명은 공익대표로 이성훈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배종태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조유현 정책자문위원(중소기업연구원), 원사업자대표로 김학용 상무(포스코), 류현우 이사(현대차), 조지현 상무(삼성전자), 수급사업자대표로 김종달 대표이사(미성포리테크), 박순황 대표이사(건우정공), 어진선 대표이사(삼진정공) 등이다.
중기중앙회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해 1985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85건의 분쟁을 접수·처리하고, 지난해에 약 75%의 조정성립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