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과 관련한 주주총회가 시작된 가운데 삼성물산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개최하기로 했던 주총은 주주 입장이 지연되면서 다소 늦춰졌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물산은 6만9500원 안팎에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전 9시 개최 예정이었던 삼성물산 주총은 주주입장이 지연되면서 이 시각 현재 주총이 열리지 않고 있다. 다만 주요 기관투자자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합병 성사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됐고, 이날 장 초반 주가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결정짓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16일 삼성그룹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엘리엇측이 제기한 자사주 매각과 관련한 가처분에서 법원이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주면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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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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