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인근 YG타워 상가 특별분양 실시

입력 2015-07-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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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타워 조감도
서울시내 대표적인 비즈니스 밀집 지역이자 관광특구인 서울시청 인근 대형 오피스 빌딩 내 상가가 특별분양에 나선다.

중구 다동(155번지)에 위치한 지상 23층 건물인 YG타워는 광화문·종로·시청인근의 대표적인 오피스 건물로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YG타워의 지하1층~지상 3층에 조성된 상가 중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일부물량이다.

YG타워가 위치한 다동 일대는 서울시청을 비롯해 파이낸스, 삼성화재 코오롱빌딩 등 업무용빌딩이 즐비하고 인근 무교동을 포함한 먹거리상권이 발달된 강북권의 핵심 오피스 및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전통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곳이었다. 1980년대 도심지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후 대형건물들이 들어섬에 따라 도로와 골목이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이후 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면서 기존 먹거리 상권과 어우러져 강북을 대표하는 업무상업지역으로 명성을 누려왔다.

YG타워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시청역에서 도보로 5분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 현재 공사 중인 하나은행 건물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삼성화재 본관 바로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시청역과도 가까워 서울시청은 물론이고 광화문, 을지로, 종로, 명동 상권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청계천과도 멀지 않아 주말에도 나들이객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는 끊이지 않는 편이다.

이 건물 4~23층은 삼성화재, 코치코리아, 유나이티드항공, 인도네시아항공(가루다) 등 다수의 기업에서 3000여명이 이미 입주해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및 지하에는 음식점 및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1층에는 편의점과 간이음식점, 커피전문점, 식당, 소규모 점포 등이 성업 중이고 2층에는 식당이 입점해 오피스 상권답게 성업중에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현재 2~3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50.74㎡(분양면적 109.02㎡)의 18개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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