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북미·유럽서 50% 점유율로 압도적 1위

입력 2015-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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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D TV 5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 2~3배 급증

▲북미와 유럽의 UHD TV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SUHD TV JS9500'.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북미와 유럽의 UHD TV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5월까지 북미 UHD TV 시장에서 53.5%의 점유율(NPD·매출기준)을, 유럽에서 50.0%(GfK·매출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은 대표적 프리미엄 제품인 UHD TV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전체 TV 시장 점유율보다 훨씬 높은 UHD TV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SUHD TV도 5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3배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북미와 유럽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은 소비자 구매의 기준이 되는 현지 전문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TV 전문 평가 매체인 ‘HDTV 솔루션’은 SUHD TV(JS9500)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완벽한 UHD TV를 찾고 있다면 삼성 SUHD TV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극찬했다.

미국의 ‘4K.com’은 삼성 JS9000 모델뿐 아니라 보급형 모델인 60JS7000까지 최고 평점인 ‘A’를 부여하며 색 재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SUHD TV의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TV 시장의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HDTV test’는 SUHD TV 전모델(JS9500,9000,8500)을 ‘적극 추천 모델’로, 65인치 JS9500은 ‘동급 최강 모델’로 선정하며 특히 “JS9500이 구현하는 화면을 보고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고 소개했다.

영국의 ‘테크 레이더’는 65인치 JS9500를 “TV 화질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 평하며 ‘2015년 최고의 UHD TV’로 선정했다.

영국 ‘왓 하이파이’는 JS8500에 대해 별 5개 만점을 주고 “JS8500은 꿈의 기기이며 환상적인 화질과 음질을 가졌다”면서 “SUHD TV의 S는 아마도 성공(Success)의 S이거나 특별한(Special)의 S를 의미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삼성 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판매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며 “호평을 받고 있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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