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가청소년위원회,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07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7일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었다.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홍성균 신한카드 대표이사, 홀트아동복지회 홍보 대사인 탤런트 김성은 씨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 10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됐다.
이번에 선발된 아름다운 청소년들은 올 한 해 각종 자원 봉사 활동 및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십 대회 등 다양한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국가청소년위원회 홈페이지, 신한카드의 기부 포털 사이트 아름인 등에 이 청소년들의 프로필이 게시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 12월 한달간 국가청소년위원회,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름인’ 을 통해 ‘2007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남다른 선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에 대한 사연을 150여 건 접수 받아 네티즌 투표, 정밀 서류 심사, 자기소개 면담 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자기소개 면담 심사에는 차정섭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홍보단장, 순천향대 김민 교수, 홀트아동복지회 이춘근 자원개발실장, 신미숙 후원개발팀장 등 전문가가 참여, 공정함을 더했다.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아동 및 청소년과 관련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