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분기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 - IBK투자증권

입력 2015-07-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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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480억원, 50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180%, 전년 대비 490% 증가한 수치로 2011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배경에는 올레핀(본사) 부문의 주요 제품인 PE/PP/MEG 제품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각각 18%, 26%, 36%씩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화학부문은 3분기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스프레드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보통 2분기에는 인도 몬순기후와 중동 라마단 시즌으로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이 감소하면서 수요가 부진하지만 3분기에는 전방업체들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재고 축적 수요가 2분기보다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우즈벡 프로젝트에 따른 PE/PP 생산능력 확대와 2017년 컨덴세이트 스플리터 증설에 따른 아로마틱 적자 폭 축소가 긍정적”이라며 “NCC 업체인 롯데케미칼에 대해 화학업종 내 톱 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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