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과학, 영인프런티어 지분 확대…향후 합병 가능성 주목

입력 2015-07-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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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과학이 계열회사인 영인프런티어의 지분을 추가로 확대했다.

영인과학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일 장내에서 영인프런티어 주식11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주당 6260원에 총 68억6800만원에 이른다.

영인과학은 지난 3월 22만주를 취득한 이래 추가로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영인프런티어 보유 지분율이 종전 5.2%에서 11.45%(201만5969주)로 크게 확대돼 2대주주에 올랐다.

국내 첨단분석시스템 공급회사인 영인과학은 지난 2014년 매출액 729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으로 37년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다.

최첨단 질량분석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을 비롯해, 방사능 분석 장비, 수질 분석 시스템, 첨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분석기술을 선도해 왔다.

이번 지분확대에 따라, 분석 및 과학기기 분야에서 영인과학의 확고한 사업기반과 영인프런티어의 항체 바이오 사업의 협력 관계는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인과학은 올해 지정감사인으로 안진회계법인을 배정받아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계열사인 영인프런티어와의 지분 관계의 변동에 따라 향후 양사 간의 합병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주식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영인과학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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