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14일 선출…"계파색 엷은 인물 추대"

입력 2015-07-09 1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차기 원내대표를 오는 14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한다.

당 원내대표 경선관리위원회는 9일 서상기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현재로서는 당내에선 차기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표 대결로 갈 경우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세력이 또다시 충돌할 수밖에 없고, 결국 계파 간 내홍이 극심해 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헌·당규에 따라 일주일 안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하는 만큼 새누리당은 이날 차기 원내대표 선출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원유철 전 정책위의장도 함께 물러나 정책위의장도 새로 뽑아야 한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내년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전국 선거의 판세를 가를 수도권을 지역구로 두면서, 계파색이 없는 인물을 합의 추대하자는 세 가지 원칙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945,000
    • -2.33%
    • 이더리움
    • 4,43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3.78%
    • 리플
    • 1,099
    • +12.83%
    • 솔라나
    • 303,700
    • +0.76%
    • 에이다
    • 800
    • -1.84%
    • 이오스
    • 774
    • +0.91%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1.73%
    • 체인링크
    • 18,720
    • -1.89%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