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의 세우글로벌과 코스닥 시장의 두올산업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강세는 유승민 원내대표(16.8%)가 여권 부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무성 대표(19.1%)에 이어 2위로 급부상했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올산업은 본사가 경남 밀양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세우글로벌은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거론됐던 부산 가덕도 인근에 토지 등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됐다.
대구 출신 유승민 의원은 지난 2011년 대구시당 위원장을 맡아 밀양 신공항 유치를 주도했고,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선언에 강하게 항의했던 인물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대원전선우, 성문전자우, 포스코플랜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호피앤씨우, 아큐픽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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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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