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우리은행서 輸銀 정책자금 빌린다 등

입력 2015-07-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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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 輸銀 정책자금 빌린다

8월말부터 영업지점서 간접금융대출 중개 지원

이르면 8월말부터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수출입은행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입 사업을 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은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 기존보다 30bp가량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 그리스차이나쇼크에 '시스템 먹통'까지...美 증시, 펀치 세 방에 '휘청'

다우 1.47% . 나스닥 1.75% 급락

그리스와 차이나 쇼크, 설상가상 거래중단까지 세 가지 악재가 동시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를 강타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49포인트(1.47%) 하락한 1만7515.4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4.65포인트(1.66%) 내린 2046.69로, 나스닥지수는 87.70포인트(1.75%) 떨어진 4909.7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투자.신사업 발굴 경제난 극복 앞장"

30대그룹 사장단 긴급 간담회

주요 그룹 사장단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근의 악화된 경제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먼저 경제살리기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 민관 116조 투입 수출 살리기 나선다

정부가 내년까지 민간자금 등 116조원 이상을 투입해 수출 살리기에 나선다. 또한 관광·벤처·건축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2년간 ‘5조원+α'의 경제효과를 유도한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과 관광·벤처·건축 분야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 신규 재정사업 43개 실적 '0%'

부처 "예산 따내고 보자" 악습...864억 한 푼도 안써

정부의 신규 재정사업이 총체적 부실을 앓고 있다. 사업 실적이 아예 없는 사업이 많은 데다 구체적 계획 없이 사업을 진행해 재정이 과다·과소 편성된 사례가 적지 않다. 해마다 지적돼 온 유사중복 사업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모바일 주식거래 비중 증가세

투자자등리 모바일을 통한 주식 거래를 늘리고 있다. 9일 한국거리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한 무선단말 거래 비중은 각각 15.4%와 25.1%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역대 최고치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 [데이터뉴스] 대외 악재에 外人 시총 비중 감소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지난 2011년 8월(31.97%)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급락 등 대외 악재로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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