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독일대표 마르셀 얀센, 29세 나이에 현역 은퇴 선언…페이스북 통해 은퇴 시사

입력 2015-07-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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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얀센' '분데스리가'

▲마르셀 얀센(사진=AP/뉴시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활약한 독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겸 수비수 마르셀 얀센이 29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마르셀 얀센은 8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은퇴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를 통해 얀센은 "현역 선수 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얀센을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상태로 현재 분데스리가 내에서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몇몇 팀들로부터도 영입 제안을 받은 상태였다.

실제로 얀센은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큰 액수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얀센은 "축구선수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축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의 일을 시작할 적기"라고 밝히며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통의 명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유스팀을 거쳐 글라드바흐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마르셀 얀센은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고 지난 2008-09 시즌부터 함부르크에서 활약했다. 독일 대표로 45번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한 얀센은 2006년 독일월드컵과 유로 2008 등 메이저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리그에서는 지난 2008년 바이에른 소속으로 리그와 함께 DFB 포칼(독일축구협회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도 있다.

'마르셀 얀센'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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