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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벤처, 코스닥 상장 쉬워진다
거래소 경쟁력 강화 방안
앞으로 코스닥시장 입성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 지주사전환을 골자로 하는 ‘거래소시장 경쟁력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파생시장본부 등 각본부를 별도의 자회사로 분리해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그리스보다 무서운 中증시 ‘널뛰기 장세’
당국, 중개 수수료 20% 인하...신규 기업공개 허가 잠정중단
중국 정부가 그리스 사태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떠오른 중국 증시의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는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내국인 전용투자 A주의 거래 중계 수수료를 기존의 0.0696‰에서 0.0487‰로 20% 낮추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 ‘740만 면세자’ 수 줄이려... 근로소득공제 축소한다
기재부 ‘세입확보방안’ 마련
정부가 올 연말정산 보완책 시행으로 740만명까지 늘어난 면세자 수를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공제를 일정 부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근로소득 최저한세를 새로 도입해 일정액 이상의 급여를 받는 이들은 급여의 일부를 반드시 근로소득세로 납부토록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 삼성 ‘내수경기 활성화’ 팔 걷었다
해외 거래처 우수사원 1000명 국내 초청 ‘포상관광’
삼성그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극심한 가뭄 여파로 침체된 내수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며 “메르스 사태 때문에 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어 내수 진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 [포토] 서울 고궁 한달간 무료개방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한 달간 문화재청이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메르스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쉬게 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문화재청을 밝혔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오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둘러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시총이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곳 38%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총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과 순자산가치를 비교한 결과 38곳의 시가총액(6월 30일 종가 기준)이 순자산 가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주식형 펀드, 석달만에 자금 순유입
올해 들어 자금 유출이 계속되던 국내주식형 펀드로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은 1조324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