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나이 16살 축하받는 느낌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저의 열여섯번째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슈스케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이대로 쭉 61주년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피차 앞에서 팬들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백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다른 사진에는 케이크 위에 숫자 '16' 모양의 촛불을 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뮤직웍스 측은 "이번 커피차 선물은 백지영의 데뷔 1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백지영의 팬들이 준비한 것"이라며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7' 촬영 중인 백지영과 스태프를 위해 커피, 샌드위치 등 20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더운 날씨와 촬영으로 지친 '슈퍼스타K7' 스태프와 동료 가수들은 백지영의 팬들이 준 커피와 샌드위치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 '데뷔 16주년' 커피차 팬 선물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백지영 '데뷔 16주년' 커피차 팬 선물 인증샷, 오래오래 우윳빛깔 목소리 들려주세요" "백지영 '데뷔 16주년' 커피차 팬 선물 인증샷, 61주년까지 영원히 함께 해요!" "백지영 '데뷔 16주년' 커피차 팬 선물 인증샷,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Mnet '슈퍼스타K7'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