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로 대변되는 창의 인재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일념 하에 전 세계가 창의적 인재육성에 국가의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한국 또한 대통령을 필두로 교육당국과 각 급 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창의력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간 국내에는 진정한 의미의 혁신적인 창의력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아 제대로 된 창의 교육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
이에 세계 최고의 두뇌집단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가 후원하여 개발한 융합창의력개발 프로그램인 ‘Odyssey of the Mind’ 체험 캠프가 2015년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NASA-OM융합창의센터와 부산, 전주 등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51개주와 전 세계 27개국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NASA-OM 프로그램은 교과영역에서는 수학/과학/기술/예술/문화/사회/역사를 융합하고 과제수행영역에서는 장기도전과제와 현장즉석과제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능력/과제해결능력/미션수행능력/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능력/리더십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대회, 아시아태평양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공식 지정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본 NASA-OM 프로그램에 전 세계 교육기관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첫째,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둘째, 수학적/과학적/사회적/역사적/문화적 융합창의 영역에 대한 통합 개념을 정립하며 셋째, 사물(대상)을 바라보고 해석, 분석하는 시각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하게 하고 넷째, 과제(문제)해결능력은 물론 팀 토론, 팀별 과제 수행에 따른 커뮤니케이션능력, 협동심 배양과 팀플레이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 리더십 고취하는데 탁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미국으로부터 5년간의 융합창의교육 전문성 평가를 받아 NASA-OM 융합창의력 프로그램 독점계약을 체결, 이번 한국 체험캠프를 담당하는 OM코리아교육의 백영현 소장은 “이제는 대학이나 특목고, 기업들이 교과목을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번 체험캠프에서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출제되었던 기출과제들을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이 무엇인지 신나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NASA-OM 융합창의 체험캠프는 ▲7월 27일-31일 ▲8월 3일-7일 ▲8월 10일-14일 3차로 나누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진행한다. NASA-OM 융합창의 체험캠프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otm.co.kr) 또는 서울교육센터(02-529-6440), 부산교육센터(051-980-8646), 전주교육센터(063-228-3663)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