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0일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AOA가 인기를 얻어 새로운 수익기반이 마련됐으며 중국향 매니지먼트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소민 연구원은 “지난 22일 발매한 AOA의 ‘심쿵해’가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 및 대만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기존에는 CNBLUE, FTISLAND에만 치중했었는데 AOA가 성장하면서 리스크를 보완해줄 것이다”며 “해외 콘서트가 활발히 진행되며 올해도 콘서트가 매출 성장에 상당부문 기여할 것이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에서 정용화의 인기가 커지며 CF, 예능 등 중국향 매니지먼트 수익이 확대될 것이다”며 “올해는 미래를 위한 수익기반(신인그룹 투자 , 새로운 드라마 사업부 투자 등)에 투자하는 해로 수익성 개선보다는 외형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