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덕만 부총장(가운데 왼쪽)과 일본 니시규슈대학 무카이 츠네히로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26일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에서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두 대학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두 대학은 이번 교류 협정에 따라 앞으로 교수와 학생 교류와 상호 파견, 학술정보교환, 공동연구·강의·심포지엄 개최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덕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지난 26일 충북 충주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정식에서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양교의 국제화 증진 뿐 아니라 한·일 양국간의 교육·문화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니시규슈대학 무카이 츠네히로 총장은 “니시규슈대학은 많은 학생들을 한국 등 해외로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협정이 양교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식품영양, 사회복지전공 분야의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학문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사가(佐賀)현에 위치한 니시규슈대학은 1954년에 설립됐으며, 사가현 유일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식품영양,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하고 있으며, 규슈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