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키워드림 Fund Wrap 배당형’…출시 6개월 만에 시장대비 7% 이상 초과수익

입력 2015-06-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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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자문형 펀드랩 상품인 ‘키워드림 Fund Wrap 배당형’이 2014년 12월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13.09%의 수익률(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5.77% 오른 점을 감안하면 시장 초과 수익률이 7%가 넘는다.

‘키워드림 Fund Wrap 배당형’ 상품은 업계 최초로 전문적인 펀드 투자자문사의 포괄적인 펀드자문 서비스를 토대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랩어카운트 운용부서와 펀드 투자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편입 대상은 국내 주식형 고배당 펀드, 국내 채권형 펀드, 배당형 ETF, 지수형 ETF 등으로 다양하다. 이 중 현재의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이 기대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시장 변화에 따라 성과가 좋지 못할 경우에는 편입비중 축소,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을 시행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펀드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고, 나아가 시황변동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펀드랩 상품의 가입만으로 직접 투자대상 펀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이 가능해지는 것이 펀드랩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이 상품의 자문을 담당하는 마루투자자문 (구, 제로인투자자문)은 펀드자문 업계 최고의 계약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펀드 전문 자문사로, 대형 시중은행 및 연기금 등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펀드자문 경험이 풍부하며 올해 5월말 기준 계약잔고 규모가 약 4조원에 이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전통적인 은행 금융상품의투자매력이 감소하였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사내 유보금에 과세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배당 강화정책들이 시행됨에 따라 배당관련 상품 수익률이 시장금리와의 수익률 역전 가능성까지 생길 것으로 기대되므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자산관리 상품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5년 이후 배당 지수인 KODI 지수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여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면서 “배당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이 있다면 여름이 배당투자 적기”라고 조언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간 1.0%다.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 Wrap Account 전문상담 번호(1544-0930)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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