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닌 서로를 통해 함께 상생경영하는 파트너라는 이념으로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를 나누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는 그 동안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특히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을 선지급하는 선급금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정책으로 100% 현금결제가 있다.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현금 결제’ 시스템이다. 또 제품에 이상이 없는 경우 납품 후 일주일 이내 현금 지급을 통해 협력회사의 자금 회전력 확보 및 어음할인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상생펀드 2000억원을 조성했으며, GS건설은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협력회사와 공동기술 및 상품 개발, 특허출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활동 및 안전교육, 품질교육 등 교육 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GS는 2010년부터 ㈜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각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GS는 향후에도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제반 공생발전 프로그램이 더욱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GS 관계자는 “업종별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특화시켜 나가고, 잠재역량을 갖춘 다수의 중소 협력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방적인 협업구조를 갖추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