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최나연, 우승상금 30만 달러 추가…통산 10번째 1000만 달러 돌파

입력 2015-06-29 09:50 수정 2015-06-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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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최나연(28ㆍ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누적상금 1000만 달러(약 112억원)를 돌파했다.

최나연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ㆍ7001야드)에서 끝난 시즌 16번째 대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9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최나연은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보태 LPGA투어 누적상금 993만6907달러(약 111억원)에서 1023만6907달러(약 115억원)으로 늘렸다. 순위는 폴라 크리머(미국ㆍ9위)에 이어 10위다.

최나연은 지난 2008년 LPGA투어에 데뷔, 2009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에는 제이미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과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안았다.

최나연은 올 시즌 개막전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선수들의 연승행진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최나연은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과 KIA 클래식에서 컷오프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JTBC 파운더스컵이 유일한 톱10 진입 대회일 만큼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며 국낸 골프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최나연은 이번 대회 들어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예측불허 LPGA투어 하반기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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