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www.netffice24.com)’가 출시 90일 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자사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 24’가 가입자 3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넷피스 24’는 한컴이 지난 3월 31일 첫 선을 보인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사용자 계정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나 OS의 종류에 관계없이 ‘한컴오피스’를 포함한 한컴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다.
한컴은 ‘넷피스 24’의 접근성과 편의성, 높은 호환성이 단기간에 300만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컴은 지금과 같은 가입자 추세라면 내년 3월까지 ‘넷피스 24’ 가입자 1000만 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 환경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올해 9월 말까지 ‘넷피스 24’의 모든 서비스를 누구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사용자 1000만명 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넷피스 24’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내에 보안 강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무장한 기업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업이 원하는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업형 SNS를 연계한 협업 솔루션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외 기업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한컴의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넷피스 24’는 단순한 문서작성을 넘어선 강력한 생산성 향상 도구라 자부한다”고 강조하고“국내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은 아직 진입 단계인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