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ㆍ성준ㆍ박형식, "또래 배우들이라 현장 분위기 좋아"…삼자대면 비하인드

입력 2015-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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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콘텐츠허브)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속 긴장감 넘쳤던 삼자대면 신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상류사회’는 지난 6회 방송에서 창수(박형식 분)가 윤하(유이 분)와 준기(성준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며 이들을 불러 모은 삼자대면 신을 내보냈는데, 극 중 긴장감 넘친 분위기와 달리 비하인드컷은 화기애애하면서도 세 배우의 젊은 에너지로 충만한 기운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그간 창수는 ‘상류사회’ 속 자존감 충만한 재벌3세 캐릭터로 밝은 모습을 보여 왔지만, 이날 만큼은 끓어오르는 배신감에 이제껏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다크 창수’로 돌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형식의 몰입도 높은 연기 또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비하인드컷에서는 날을 바짝 세웠던 극중 모습과 달리 편안한 자세로 럭셔리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준과, 트렌디함이 물씬 묻어나는 유이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촬영관계자는 “또래 배우들이 모인 ‘상류사회’ 현장은 여타 드라마보다 분위기가 월등히 좋다. 배려하고 또 서로를 자극 주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다음주 방송되는 7, 8회분에서 삼자대면을 통해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 창수와 준기 사이의 갈등을 그리며 한층 스토리 전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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