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국내에 상륙한 26일 판매점에는 장맛비 속에서도 전날부터 100여명이 넘는 고객이 대기하기 시작했다. 일부 매장의 경우에는 300여명의 고객들이 새벽 6시전부터 줄을 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애플워치는 이날부터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 나라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현장에서는 시착도 함께 이뤄졌다. 전시된 애플워치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전문가에게 요청후 약 10~20분 동안 애플워치의 특징과 다른 애플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방법 등 자세한 1대1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사전에 프리스비는 소비자들의 애플워치 구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FAQ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1인당 1개씩만 애플워치 구매가 가능하고, 출시 당일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점 등 총 7개 질문과 답으로 준비해 고객들을 배려했다.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애플워치 구매시 비씨나 롯데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별로 2~3만원 상당의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를 증정하고, 삼성카드 사용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애플 정품 밴드와 충전 케이블을 비롯해 가죽밴드, 보호 케이스, 거치대, 필름 등 애플워치 주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앞으로 추가 출시되는 제품을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애플워치는 슬림하고 콤팩트 한 디자인으로 스포츠, 기본형, 에디션의 3가지 모델과 다양한 재질과 컬러의 밴드와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해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 아이폰 사용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