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시' 애플 워치, 국내 1호 구매자 누구? "전날 오후부터 기다렸다"
애플워치 국내 1호 구매자가 화제다.
26일 오전 7시 애플 전문 매장 프리스비 명동점에서는 애플워치 첫 구매자가 나타났다. 전날 오후부터 기다렸다는 이 구매자는 "원하던 애플워치를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아이폰과 연동되는 장점 외에도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리스비 명동점은 애플워치 한국 출시일에 맞춰 매장을 조기 오픈했다. 특히 명동점에서는 18k 로즈 골드나 옐로 골드로 제작되는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이 국내 APR(현지기업 승인을 받은 업체) 매장 중 유일하게 전시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다른 지역의 프리스비 매장과 애플 온라인스토어, 리테일 스토어, 분더샵 청담 등에서는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을 제외한 모든 애플워치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판매 가격은 가장 싼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이 약 40만원, 가장 비싼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이 약 2000만원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