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주지훈 험담 직원에 “알지도 못하면서!” 버럭...순간최고시청률 13.7%

입력 2015-06-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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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가 주지훈을 편드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가면’ 9회분은 경찰서에 갔던 지숙(수애 분)이 민우(주지훈 분) 덕분에 빠져나온 장면을 시작으로, 그녀가 심사장에게 위협당하던 지혁을 구함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지숙은 다시금 심사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고, 둘 간의 사연을 모르던 민우가 지숙을 위해 돈 3억원을 빌렸다가 석훈이 놓은 덫에 걸려 검사에게 취재당하기도 했다.

수영장에서 민우는 어릴 적부터 가진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다 물에 빠지고, 이에 지숙이 구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숙이 간호하는 내용까지 전개되었다.

특히, SJ그룹 사무실에서 민우를 험담하는 직원들을 향해 “본부장님 그런 분 아니에요.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버럭 화내고 사무실을 나가는 부분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3.76%를 기록했다.

또 이날 ‘가면’ 9회분은 전체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0.8%(서울수도권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6.0%)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7.5%)을 제쳤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에서도 시청률 9.7%(서울 수도권 12.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두 시청률 조사기관에서 모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가면’은 또한 점유율 부분에서 여성시청자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장악했다. 이중 20대 여성시청자들은 무려 37%나 ‘가면’을 시청했고, 남자 20대도 33%가 ‘가면’에 빠져들었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5.4%를 기록하면서 9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내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9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자신의 존재를 가족인 지혁에게 알림과 동시에 석훈에게 또 다른 협박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며 “10회에서는 민우의 비밀방을 둘러싼 격정적인 스토리는 더해질 예정이니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현재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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