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젊은 층의 구매 부담을 낮춘 보급형 스마트폰을 단독 내놓았다.
SK텔레콤은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band Play(밴드 플레이)'를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밴드플레이’에는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이 적용된다.
밴드플레이는 10대들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맞춰 고성능 카메라와 고음질의 사운드 기능을 갖췄다. 셀프카메라를 많이 찍는 10대 등 젊은 층의 특성을 반영해 5인치 HD화면에 광각렌즈를 적용한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이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 갤럭시S6와 동일한 사양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익숙한 젊은 층 고객들을 고려해 LG전자의 프리미엄폰 'G4'의 고품질 이어폰 ‘쿼드비트3’도 포함됐다.
학습 지원 기능도 돋보인다. 홈스크린에 설치된 ‘집중모드’ 앱을 통해 공부나 업무 시에 전화나 알림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도록 △ 전화 수신거부 △ 메시지 알림 끄기 등 기능을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또 뮤직 앱 내 ‘사운드 테라피’ 앨범을 통해 학습 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스타일 런처와 배경화면도 무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