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즈니)
홈쇼핑을 통해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에 따르면 홈쇼핑 먹거리 상품 소비자 21.6%는 돈가스, 만두, 젓갈 등 가공식품을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삼, 견과류 등 건강식품이 19.4%로 2위를 기록했고, 수산물(14.2%), 과일(11.0%)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NS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12분 만에 매진된 ‘이연복 대가 탕수육’등이 인기 가공식품의 대표적인 사례다. 가공식품 선호도는 10대부터 30대까지 높은 비중을 나타냈고, 40대 이상은 건강식품을 많이 구매했다.
홈쇼핑으로 먹거리 상품을 구입하는 빈도는 분기 1회가 58.7%로 가장 많았고, 홈쇼핑으로 먹거리를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렴한 가격 때문'(42.4%)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93.9%)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30대가 51.5%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