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LIG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 공식 출범과 함께 첫 번째 CF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의 대표 CM송인 된다송을 부르는 김명민과 김연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실제로 촬영현장에는 두 모델 외에 LIG손해보험 직원들과 KB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직원들이 캐스팅돼 한자리에 모였다. 저마다의 길을 걸어온 두 회사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반기며 축하하는 등 마치 상견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두 회사의 대표모델과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가족’이라는 의미 아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희망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국민의 희망파트너가 될 KB손해보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과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인 김병헌 사장은 물론,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계열사 사장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CI 선포와 사기 전달 등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