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 추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의료기술 발전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도 우수해졌지만 여전히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10년 사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다만, 암 환자의 생존률은 5년 이상으로 64.1%로 향상되었다.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빠른 증상의 대응으로 조기발견 되어 완치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지만 대부분이 초기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나타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병원에 가는 일을 미루는 등으로 인해 뒤늦게 암이 발견되면 완치되기 어렵고 만만치 않는 병원비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하여 치료를 미루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순천에 사는 김씨(43세)는 암 발병의 50%이상이 가족력이라고 하여 걱정이 되던 차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암 보험에 가입을 해두었는데, 얼마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초기대응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방암은 여성3대암이라 불릴 만큼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가족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김씨처럼 초기에 발견을 했을 경우 생존율이 100%에 가깝지만 4기까지 진행되었다면 생존율은 떨어지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암은 발견 속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최근 각종 원인이 암으로 전이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율이 높아 암 치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암 보험에도 관심이 높다.
암 보험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고액암(뼈암, 뇌암, 림프암)을 비롯하여 여성3대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이 있고 남성3대암(위암, 폐암, 간암) 등 암 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는 암에 관한 진단비와 치료비용을 크게 설정해두는 것이 나중에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치료나 수술, 입원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장금액이 클수록 유리하며 입원비나 수술비에 대해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보장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한 개의 상품에 다양한 특약이 있기도 하지만 상품마다 담보가 다르기 때문에 중복보장이 가능하여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다면 크게 준비하는 것도 좋다.
아울러, 암 보험은 90일간의 면책기간이 있어서 가입하더라도 91일째부터 보장이 가능하며 가입 후에는 1~2년까진 50%, 그 이후부터는 전액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다양한 상품의 보험료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쉽게 가격비교와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supermarket.com)가 예정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 보험사별 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고, 이미 기존의 보험이 있다면 정확도 분석을 통해 비교설계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암 보험 추천과 보험정보, 가입순위확인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어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