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심야식당'
19일 SBS '심야식당' 측은 전 출연진이 총출동한 단체 포스터와 마스터 김승우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심야식당'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두운 밤을 옅게 비춰주는 가로등 불빛과 함께 먼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김승우의 모습은 '심야식당'을 이끌어갈 마스터로서의 무게감과 진중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심야식당'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번화가 한적한 뒷골목에 위치한 '심야식당'은 비록 작고 허름하지만 새어 나오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그 따뜻함이 느껴진다.
'심야식당'의 제작사 측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답게 어두움이 깔린 한적한 뒷골목을 지켜주는 그 든든함과 따뜻함을 포스터에 담아냈다"며 "세상의 근심을 덜어내고 하늘을 올려다 볼 잠깐의 여유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야 드라마 '심야식당'은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우리네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SBS '심야식당'은 한국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구성돼 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