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음주운전 후 복귀 “조심스럽지만 최선 다할 것”

입력 2015-06-18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배우 김혜리가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로 돌아왔다.

김혜리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김혜리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해 불구속 입건된 이후 첫 복귀작이다. 김혜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추경숙을 연기한다. 그녀는 아들 정수(이용준 분)가 데려온 며느리를 마뜩치 않아 하며 시집살이를 시키는 인물이다.

“오늘은 참 조심스럽다”며 복귀의 긴장감을 드러낸 김혜리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봐왔던 김혜리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한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김혜리는 이어 “이근영 작가가 ‘연기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김혜리를 보여줘라’고 했다"며 ”원래 제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못된 시어머니를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 첫 방송되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그동안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괜찮아 아빠딸’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고흥식 감독과 ‘사랑도 미움도’ ‘아들찾아 삼만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뒤바뀐다는 설정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6,000
    • +1.81%
    • 이더리움
    • 3,55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0.78%
    • 리플
    • 791
    • -1.25%
    • 솔라나
    • 197,800
    • +0.05%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701
    • +1.3%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69%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