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극비수사’ 속 특별 카메오가 이목을 끌고 있다.
1978년 사주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 영화에는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숨은 카메오들이 등장한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어머니가 영화 초반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사주를 보러 온 부산의 부잣집 사모님 콘셉트를 소화했다. 이 캐릭터는 ‘김중산’(유해진)의 과거를 설명하는 중 잠깐 등장하나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영화를 보고 나면 단번에 기억해낼 만큼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극 중 ‘김중산’이 아이를 데리고 찾은 이비인후과의 의사 역에는 실제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곽경택 감독의 사촌형 곽정택씨가 등장해 극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스타들이 아닌 지인들을 카메오로 기용하는 현상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뉴페이스’를 쓰는 장점이 있다. 말 그대로 새로 워야 재미있다.”라고 밝혀 앞으로도 영화 속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했다.
새로운 얼굴이 특별 출연하는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극비수사’ 소식에 네티즌은 “‘극비수사’, 이거 정말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는데?”, “‘극비수사’, 감독님 웃겨요!”, “‘극비수사’, 정말 새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