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김윤석, 명불허전 연기의 달인…실존 인물 형사로 컴백

입력 2015-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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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김윤석(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김윤석이 영화 ‘극비수사’ 속 형사 역할로 스크린에 컴백하며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윤석은 18일 개봉을 앞둔 ‘극비수사’에서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공길용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의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이 의기투합해 수사를 펼쳐 나가는 실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이다.

김윤석은 극 중 처음엔 유괴 사건을 맡지 않으려고 하지만 아이를 찾기 위해선 자신의 사주가 적합하다는 김중산의 말에 흔들려 결국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펼쳐 나간다.

영화 속에서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나가는 김윤석은 그간의 연기 내공으로 공길용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냈으며, 수사가 이루어지는 내내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타짜’, ‘전우치’, ‘타짜-신의 손’에 이어 '극비수사'로 네 번째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도 환상의 연기 궁합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강력한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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