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광역지역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4곳으로 줄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대구 메르스 환자가 없어서 대구는 안전지역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메르스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광역은 인천, 울산, 전남, 제주다.
메르스 발병 이후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다수와 접촉한 이른바 메르스 슈퍼전파자들이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도 커지면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