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과거 드라마 '황진이'서 장근석 정혼녀로 데뷔…참 단아하네~
(사진= KBS 2TV '황진이')
배우 서현진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과거 그의 데뷔작 '황진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진이'는 KBS 2TV에서 지난 2006년 10월부터 방송됐던 드라마로 조선 시대 중종 때의 기생이었던 황진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서현진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한데 당시 서현진은 극 중 김은호(장근석 분)의 정혼녀인 정가은 역으로 출연해 단아함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식샤를 합시다2'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서현진은 "한 번도 연애해 본 적이 없나?"라는 MC 이영자에 질문에 "아니다. 사실 저도 연애를 많이 해봤다. 한 번 연애하면 길어진다. 최장기간 5년까지 만나봤다. 최단기간은 1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이어 "연애가 길어지는 이유는 잘 참아서다"라며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크게 실망하게 될 때 더 이상 못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