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메르스
성남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성남시내 환자는 분당구 서현 1동 시범단지 한양아파트 1명과 중원구 금광 1동 황송마을 1명 등 총 2명이다. 2명 모두 서울 격리수용 전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관리중인 환자 및 격리자 현황은 양성 확진자 4명이다. 수도병원 2명, 서울대병원 2명 등으로 모두 격리병동의 음압병실에서 치료중이다.
또 무증상 환자 접촉 등으로 격리대상 55명(병원 및 시설격리 9명, 자택격리 46명)이 있다.
이 시장은 "관내 발생 환자와 접촉가능성 있는 격리대상자 선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