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류승룡, 과거 라미란 폭로 “과거 도인이나 노숙자 같았다”

입력 2015-06-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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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류승룡.

영화 손님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룡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미란의 폭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라미란은 대학시절 류승룡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라미란은 “류승룡 오빠는 정말 도인 같고 노숙자 같았다. 수염 기르고 표정이 항상 눈을 삼백안을 만들어서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그 눈빛으로 이상한 짓을 마구 한다. 연습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 빈 틈새로 뭐가 쑥 들어온다. 류승룡 손인 거다. 그렇게 손장난을 치곤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하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영화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 영화다. 개봉일은 다음달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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