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대림산업, 소외계층에 쌀·연탄 나눔행사 펼쳐

▲지난 5일 속초시청에서 진행된 쌀과 연탄 기증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KB부동산신탁의 정순일 대표, 김양수 본부장, 리얼티홀딩스 이은송 대표, 대림산업 김영환 상무 등 시청관계자와 관계사 임직원, 지역민들이 참석했다.(사진제공=KB부동산신탁)

KB부동산신탁과 대림산업이 강원도 속초에 ‘e편한세상 영랑호’ 공급에 나서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연탄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 새 아파트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쌀과 연탄 기증식은 ‘e편한세상 영랑호’의 모델하우스 개관일인 지난 5일 오전 속초시 주관으로 속초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KB부동산신탁과 대림산업은 이날 기증식에서 쌀 200포와 연탄 1만장을 속초시에 전달했다.

또한 두 기관은 모델하우스 내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모아진 쌀로 나눔에 동참해 추후 추가 기증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기증받은 쌀과 연탄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영랑호’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2-1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4~142㎡의 총 49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894-2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