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가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출국명령 취소 처분 소송’을 기각 당했다.
이에 과거 에이미가 언급한 성형 부작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했다. 2개월 동안 5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에이미는 해결사 검사 사건에 연루된 상태였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에이미 해결사 역할을 하며 병원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은 춘천지검 전모 검사를 구속한 바 있다.
전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성형외과 원장에게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사실은 언급되지 않고 오로지 금품 얘기만 나오니 화가 난다”며 “주위 사람들은 이에 대응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나라도 얘기를 안 하면 누가 얘기를 해주겠냐”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미 측은 서울행정법원의 ‘출국명령 취소 처분 소송’ 기각에 "출국명령 처분은 헌법이 정한 원칙에 반하는 재량권의 일탈, 남용에 해당되는 과잉제재기 때문에 위법하다"며 법원의 재판결을 요구하는 항고장을 낼 예정이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얼마나 수술했기에 피부가 괴사해?” “에이미, 그만 수술해” “에이미, 법정 분쟁을 계속 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