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26일 한국 출시…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작은?
애플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가 오는 26일 한국 출시를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지난 4월 20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이 소개한 애플워치를 잘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워치를 잘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작 중 첫 번째는 아래로 쓸어내리는 동작이다. 애플워치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메시지, 앱 공지사항 등 아이폰의 알림과 같은 알림 리스트가 나온다. 메시지를 누르면 해당 앱이 실행된다.
두 번째는 위로 쓸어올리는 동작이다. 애플워치 화면을 위로 쓸어올리면 배터리 수명, 음악 재생, 운동 앱 등 애플워치에 있는 다양한 앱이 하나씩 화면에 나타난다. 이 상태에서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쓸어내리면 더 많은 앱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용두를 누르는 동작이다. 애플워치는 홈버튼이 없는 대신 오른편에 자리 잡고 있는 용두를 홈버튼 대용으로 쓸 수 있다. 한번 누르면 애플워치 초기화면으로 이동한다.
네 번째는 용두를 길게 누르는 동작이다. 이 경우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가 작동된다. 시리를 통해 음성으로 앱을 실행시킬 수 있고 날씨를 체크할 수도 있다.
다섯 번째는 화면을 세게 누르는 동작이다. 애플워치는 누르는 압력을 감지해 숨겨진 메뉴 및 옵션이 실행된다. 예를 들어 구동되고 있는 앱에서 화면을 세게 누르면 앱 위의 팝업으로 관련 메뉴 및 옵션이 열린다. 음악을 실행하다가 화면을 세게 누르면 무선 헤드폰 연결 등 옵션 화면이 나온다. 이 밖에도 지도에서는 위치 검색을, 시계에서는 다양한 개인 설정 기능이 나온다.
여섯 번째는 플랫 버튼을 누르는 동작이다. 용두 밑에 있는 플랫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친구나 가족들에게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일곱 번째는 플랫 버튼을 두 번 누르는 동작이다. 이 경우 애플페이가 실행되는데 신용카드 아이콘이 화면에 나오며 이를 애플페이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여덟 번째는 플랫 버튼을 길게 누르는 동작이다. 플랫버튼은 아이폰의 전원 버튼과 유사하게 쓰이는데 이를 길게 누르면 전원을 끌건지, 시계를 잠글 건지, 저전력 모드로 전환할 것인지 묻는 창이 작동한다.
아홉 번째는 용두를 두 번 누르는 동작이다. 최근 사용하던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애플워치를 잘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작 중 마지막 열 번째는 손으로 화면을 덮는 동작이다. 애플워치의 전화, 문자 등으로부터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손으로 화면을 몇 초 동안 가려주면 애플워치가 무음이 된다.
애플워치, 26일 한국 출시…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