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TV의 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5월 25일부터 진행됐던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서버가 폭주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KooTV는 CBT를 통해 그동안 식상했던 인터넷 방송의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편한 다양한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존 인터넷 방송 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방송과 채팅을 동시해 구현한 점은 이용자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기존 500K에 불과했던 방송화질도 3000K이상으로 대폭 개선한 것은 물론 안정적 프레임을 구현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는 6월 3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KooTV는 하루 24시간 동안 KooTV 홈페이지(www.kootv.com)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인터넷 방송 컨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안드로이드버전 KooTV 어플리케이션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어서 모바일을 통해서도 KooTV의 인터넷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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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때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KooTV의 MC들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기존 GE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인터넷방송시장에 두터운 인지도를 자랑하는 MC 이상호, 러너, 팡이요, 핵스나 등의 MC들도 방송을 시작한다.
KooTV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경기를 1080p의 고화질 해상도(약 3000~4000K)로 송출할 예정이다. 6월 3일 저녁 5시에는 SK 텔레콤 T1과 회사 소속 KOO Tigers의 경기로, 더욱 더 재미있는 MC들의 해설을 기대할 수 있겠다.
오는 6월 3일 정식 오픈하는 KooTV의 한 관계자는 “기존 인터넷 방송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낡은 인터페이스와 저화질 등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양상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시청자들과의 교감으로 더욱 발전하는 KooTV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