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코웨이와 초소형 정수기 디자인 소송전 '종지부'

입력 2015-06-02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매직이 6번에 걸친 코웨이와의 초소형 정수기 디자인 소송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2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13일 디자인 가처분 신청 건 고등법원 승소에 이어 18일 대법원의 디자인 권리범위 확인심판 건과,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손해배상 청구 건까지 모두 승소했다.

특히, 대법원에서 기각된 디자인 권리범위 확인 심판 건은 올 연말 판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미 검증된 여러 건의 소송 결과를 인정해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조기 판결난 것으로 전해졌다.

코웨이가 동양매직에게 건 소송은 디자인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건, 디자인 권리범위 확인 심판 건, 손해배상 청구 건 등 총 3건이지만, 항고를 거쳐 총 6번의 소송이 진행된 바 있다.

이기옥 동양매직 법무팀장은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코웨이의 소모적인 소송으로 인해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와 영업 손실이 심각하다”며 “이미 결론이 나왔는데도, 코웨이의 억지 주장이 계속되면 불가피하게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0,000
    • +3.27%
    • 이더리움
    • 4,54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14%
    • 리플
    • 998
    • +6.97%
    • 솔라나
    • 314,300
    • +7.23%
    • 에이다
    • 817
    • +8.36%
    • 이오스
    • 783
    • +2.35%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9.17%
    • 체인링크
    • 19,140
    • +1%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