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네오 CI(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개발자회사인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리엔 등 3개 회사를 합병해 신설법인인 ‘넷마블네오’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법인인 넷마블네오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250명 규모로 신규 게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턴온게임즈는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시대를 연 ‘다함께 차차차’, 누리엔은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엠스타’, 리본게임즈는 온라인 PC게임 ‘하운즈’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턴온게임즈를 포함한 3개사는 후속 게임을 개발하지 못하며 적자 등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체계적인 게임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신규 모바일게임 개발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성장하는 개발사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