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다음달 2~2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 소학회 ‘한글아씨(한글 아이디어 씨앗)’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글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시 총괄을 맡은 김가영 학생(시각디자인 12)은 “서울여자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한글의 얼굴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진제공=서울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