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콘 공식홈페이지)
'집콘'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진행되는 음악, 강연 프로그램이다. 홀수달에는 음악 콘서트로, 짝수달에는 강연 콘서트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의 집, 여행자의 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5월 '집콘'에는 가수 윤종신과 옥주현이 동참해 제주도민과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하고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옥주현은 지난 2008년 발매된 윤종신의 곡 '너에게 간다'의 여자 입장을 담은 '나에게 온다'를 부르면서 윤종신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왔다. 옥주현은 "지난 3월에 진행된 조규찬-해이 부부의 ‘집콘’을 정말 인상적으로 봤다"며 "이번 5월 '집콘'에서는 윤종신 선배님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집에서 듣는 듯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콘'은 제주도가 아닌 지역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