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에서 쌍더듬이로 나선 에일리가 정체를 들킨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쌍더듬이 복면으로 활약했던 에일리는 “너무 빨리 들킨 게 아닌가 해서 많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듀스 이현도 오빠가 맞출 것이라고는 예상했다. 전에 녹음을 몇 번 한 적이 있어서 최대한 정체를 숨기려고 했는데 귀신 같이 맞췄다”며 볼멘 소리를 냈다.
이에 이현도는 “에일리의 팬이다. 에일리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비록 일찍 탈락했지만,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는 “그래도 행복하다. 내가 준비했던 무대는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의 4대 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