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부자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펜트하우스ㆍ최신형 재규어ㆍ구단 전용제트기 등 제공

입력 2015-05-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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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만수르(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아랍에미리트(UAE)의 왕족이자 세계적인 대부호로 알려진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안(이하 '만수르')이 한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만수르가 회장을 맡고 있는 회사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를 제기했다.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만수르는 지난 2008년 맨시티 구단주로 취임할 당시 "부자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곧바로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했다. 부채에 허덕이며 존폐 위기에 놓였던 맨시티 역시 세계 최고 갑부 구단으로 떠올랐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만수르는 팀 구단주로 자리한 직후 천문학적인 이적료만 쓴 것이 아니다. 명문 구단으로 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에미리트 스타디움 내 관중석에 히터를 설치해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경기장까지 향하는 전용 철로를 건설해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다. 맨시티 소속 선수들에게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제공했고 선수들 모두에게 최신형 재규어 차량을 함께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외 원정에 이용할 구단 전용기도 선사했다.

한편 만수르가 맨시티 구단주로 자리한 이후 행한 일을 접한 네티즌은 "만수르, 정말 제대로 보여줬네" "만수르, 부의 끝판왕인 듯" "만수르, 돈을 합리적으로 잘 써서 팬들도 좋아할 듯" "만수르, 최고 갑부구단됐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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