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계적인 직원 복지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선택권이 제한된 기업 중심의 하향식 기존 복리후생 제도에서 탈피, 직원 개인의 선호에 따라 복지 항목을 선택해 누리도록 하는 선택적 복지제도(카페테리아 플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보통 기업이 자체적으로 복지제도를 운영하게 되면 효율성과 효과성, 형평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복지제도의 운영/정산/관리를 대행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복리후생비 등 법정 외 복지비용 규모는 약 17조원에 이르며, 이 중 복지서비스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올해 2조 3천억, 2020년에는 4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새로운 복지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며 복지서비스 아웃소싱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복지서비스 분야 최초의 상장 기업 ‘이지웰페어’(대표이사 김상용, www.ezwel.com)가 국내 관련 시장의 50%를 점유하여 눈길을 끈다.
이지웰페어는 기업ㆍ기관 임직원의 복지니즈를 반영해 기업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을 위한 핵심요소로 복지예산 관리 및 정산,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결정짓는 복지콘텐츠 서비스(복지몰),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복지카드 연동까지 토탈 솔루션을 아우른다.
현재까지 한국은행ㆍ경찰청ㆍ국토해양부ㆍ서울시청ㆍ한국방송공사 등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청과 삼성그룹ㆍLGㆍ한화그룹 등 민간 대ㆍ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1,070 개의 기업의 임직원 147만 여 명의 선택적 복지예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중소규모 법인이나 복지예산이 적은 기업들이 도입할 수 있는 최신형 복지패키지 솔루션인 ‘웰트리’도 개발, 제공한다. 웰트리는 휴양콘도, 명절선물, 생일선물, 연수원, 도서지원, 장례지원, 경조화환 등 총 14가지 복지제도를 모듈 단위로 구성해 각 기업이 이들 제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과 기업체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에까지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이 세부 사업단위의 복지예산을 용도와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집행하고 사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바우처 솔루션’, 정부나 공공부문에서 사회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그리고 효과적인 집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사회복지 솔루션’까지 넓은 부분의 서비스를 아우르며 국내 기업복지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복지서비스 분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 대상’, 2012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014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이지웰페어는 기업 복지제도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였고,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복지 수혜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업 복지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