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11호 홈런 작렬 팀승리 이끌어…3안타 4타점, 시즌 타율은 0.323으로 상승

입력 2015-05-21 2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호 11호 홈런'

(사진=영상 캡처)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중인 이대호가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21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이날 투런 홈런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만들어 낸 것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1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것. 이어 4회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연타석 안타를 만들어 냈다.

5회말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에 머물렀지만 7회말 1사 만루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3안타째를 기록했다. 세 번째 안타로 1루에 출루한 이대호는 이어 대주자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4타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7회말 마쓰다 노부히로의 3점 홈런까지 나오면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릭스를 상대로 3안타를 몰아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11에서 0.323(155타수 5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전날 열린 경기에서 오릭스에 승리해 1위로 올라선데 이어 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유지했다.

'이대호 11호 홈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2,000
    • -0.81%
    • 이더리움
    • 3,444,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0.24%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200,900
    • +1.67%
    • 에이다
    • 512
    • +0%
    • 이오스
    • 712
    • +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36%
    • 체인링크
    • 16,280
    • +3.1%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