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반도체펀드에 약 100억원 출자

입력 2015-05-2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중국 반도체 벤처기업에 투자하며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한다.

21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이징반도체인터내셔널펀드’에 출자하고 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투자 금액은 약 100억원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펀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 정부가 운영 중인 정책펀드다. 중국은 외국 기업의 투자 규제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삼성전자는 세계적 자산신탁 회사를 통해 우회 출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에서 반도체 공장 및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베이징 인근에 ‘베이징 경제기술 개발구역(BDA)’을 조성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정부 주도의 정책펀드 규모는 총 1200억위안(약 2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2,000
    • -0.06%
    • 이더리움
    • 3,511,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0.88%
    • 리플
    • 783
    • +0%
    • 솔라나
    • 196,100
    • +2.3%
    • 에이다
    • 506
    • +6.3%
    • 이오스
    • 692
    • +0%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38%
    • 체인링크
    • 15,500
    • +1.17%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