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과 계곡, 드넓은 호수가 펼쳐진 경기도 포천은 '산소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명성산을 비롯해 여러 산봉우리에 에워싸인 이 지역은 겨울이면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는다.
여러 자연명소와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경기도 포천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키워드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지역의 명산인 운악산과 국망봉을 떠 올릴 수도 있을 것이고 추운 겨울 펼쳐지는 지역 축제인 동장군 축제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포천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부터 가을 생생수확체험축제, 행복한가족축제까지 포천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연달아 개최돼 가족단위 고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경기도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군 부대가 많이 때문에 군 복무를 포천에서 한 사람이라면 군대가 생각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녀노소 관계 없이 포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꼽아보라면 아마 '포천 이동 갈비'가 아닐까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갈비인 만큼 포천에 가면 '원조 포천 이동갈비'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 중인 일명 포천 이동갈비촌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 맛집은 바로 '송영선 할머니 갈비집'이다.
춘하추동의 아름다운 산새와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정호수 근처에 위치한 송영선 할머니 갈비집은 무려 31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포천의 명소이다.
KBS 아침 뉴스 타임은 물론이고 iTV 맛집 장터 등 TV에도 이미 여러번 출연하였고 지역 신문과 방송에는 연일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또한 그 명성에 걸맞게 위생과 서비스가 훌륭해 포천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송영선할머니갈비집에서는 포천 이동 갈비를 착한가격에 양념과 생갈비로 맛 볼 수 있으며 갈비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그만인 이동냉면과 동치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송영선 할머니 갈비집이 위치한 백운계곡은 포천시의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문화축제 나들이 겸 포천을 방문하여 송영선할머니갈비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이면 운악산과 국망봉 휴양림의 절경이 그만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산정호수와 백운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단풍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동장군 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가족, 연인의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이다.
송영선 할머니 갈비집 관계자는 "31년간 포천 이동 갈비의 원조로 한 자리를 지켜온 명소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과 청결, 서비스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선할머니갈비집 홈페이지(www.idongalbi.co.kr)에 방문하면 송영선 할머니 갈비집의 메뉴와 위치, 해당 지역의 다양한 지역 축제를 확인 가능하다.